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체전 3일째 금메달 행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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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체전 3일째 금메달 행진 박차

광주, 육상서 김국영 등 금3... 금18ㆍ은15ㆍ동22
전남, 댄스스포츠서 금3... 금30ㆍ은22ㆍ동41

전국체전  사아클 여고 옴니엄경기 모습.jpg
▲자전거 여고 옴니엄경기 모습. 전남은 15일 나윤서(전남미용고)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문수진(나주시청)은 여일반 옴니엄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금메달 행진에 박차를 가했다.

광주는 이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육상 첫날 트랙에서 김국영(광주시청)이 남일반 100m 결승에서 10초35로 첫 금메달을 따낸 뒤 모일환이 400m에서 47초26으로 개인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여고 100mH에서 김찬송(광주여고)이 14초26으로 역시 금메달을 선사했다.

기대했던 한정미는 여일반 400m에서 56초17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양궁에서도 안산(광주여대)이 50m 금메달에 이어 3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조수혜도 여고 30m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광주는 이어 조선대 태권도 임진홍이 -74kg급에서 금메달을, 소프트테니스 서진여고 김세나가 개인단식에서, 양현지가 핀수영 표면-200m에서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에어로빅힙합 광주체고 양가은ㆍ정성찬조도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다이빙) 스프링보드3m에서 이재경은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전남은 댄스스포츠에서 여수정보고 김선우ㆍ윤현정조가 삼바와 차차차에서 우승 2관왕이 됐다.

또 전성여고 이재령은 이재현(여수정보과학고)과 짝을 이룬 룸바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은 이어 육상에서 박서진(목포시청)이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이은빈(광주체고)은 여고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민규는 우슈 태극검에서 금메달을, 태권도 박주아(경희대)는 여대 -73kg급서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나윤서(전남미용고)는 자전거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문수진(나주시청)은 옴니엄경기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이외에 전남은 남고부 소프트테니스에서 동메달을 무려 5개, 태권도에서 3개, 택견에서 2개를 보탰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현재 광주는 금18ㆍ은15ㆍ동22, 전남은 금30ㆍ은22ㆍ동4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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