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주관하는 '2023국화 & 묵향' 특별전(10월23~29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화순 국화'와 함께 화순 한천 출신으로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인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이 전시된다.
국화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화순 국화'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전시될 국화와 똑 같은 국화로 여러 형태의 자태를 뽐낼 태세이다.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은 8폭짜리 흑매화 병풍을 비롯한 사군자와 글씨(고사성어) 등 가족들이 화순군에 기증한 작품들이다.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 지역 서예계의 대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근원체로 쓰여지고 그려진 귀한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현재 능주 화순예술인촌 수장고 및 전시실에 상설 전시중인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2023 국화 & 묵향' 특별전 기간동안 서예체험도 할 수 있게 붓과 벼루, 화선지 등을 준비해 놓고 관람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