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국화 & 묵향전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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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국화 & 묵향전 열려요“

10월23~29일까지 근원 구철우 선생ㆍ장전 하남호 선생ㆍ금봉 박행보 선생 작품 등 선봬
소국ㆍ대국ㆍ국화분재 등 병원 내부 온통 국화향기 진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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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2023 국화 & 묵향전을 갖는다.

오는23일부터 29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과 장전 선생 글씨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화순 국화'와 함께 선보일 '국화 & 묵향전'은 병원 3대 이벤트 중 한해 마지막 행사이다.

이번에 전시될 국화는 소국, 대국, 국화분재 등 '2023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인 도곡면 고인돌공원에 식재된 국화와 똑 같은 국화로 벌써부터 병원 내부를 온통 국화향기로 진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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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구철우 선생의 작품 글씨와 흑매화.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은 8폭짜리 매화 병풍을 비롯 글씨 등으로 독특한 근원체로 쓰여진 희귀 작품들이다.

장전 하남호 선생 글씨 역시 지난 70년 80년대를 풍미했던 장전체로 쓰여진 귀한 작품들이다.

이 외에 금봉 박행보 선생 6폭짜리 병풍 등 다수의 작품들도 곁들여 전시된다.

문경래 병원장은 "'국화 & 묵향전'을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우리 호남권역재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람회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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