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간부 공무원들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찾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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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 간부 공무원들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찾아 위문

9월22~ 27일까지 강종철 부군수 및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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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우 화순군 기획감사실장(왼쪽 네번째), 최영미 화순읍장(왼쪽 세번째) 등이 현대요양원을 찾아 위로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화순군 소속 간부 공무원(강종철 부군수·및 실·과·소·읍·면장) 43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43세대, 사회복지 생활시설 20개소를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 실·과·소장들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특별한 추석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부군수·실·과·소·읍·면장 43명이 푸근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후원금 131만원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 43세대를 직접 찾아뵙고 한돈을 전달했다.

한돈을 전달받은 화순읍 한 주민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사람 없이 언제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올해는 군청과 읍사무소에서 나를 찾아 와 주니 든든한 자식을 둔 것처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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