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소속 박하름이 김수지와 짝을 이룬 항저우 아시안게임 댜이빙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하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박하름-김수지는 1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3.56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박하름-김수지는 1차시기 44.4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2차시기에서는 43.8로 중간 합계 88.2점으로 2위까지 올랐으나 3차시기부터 다시 말레이시아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3,4차 시기에서 난도 2.8의 다이빙 후 마짐막 5차 시기에서는 난도 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하름-김수지는 1위 중국(335.7점), 2위 말레이시아(270,27점)에 이어 3위 입상에 만족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