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청소년의집,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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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일곡청소년의집,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료'

'유별난 실험' 서로 다른 6개의 주제로 3개월 동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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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지난 23일 유별난 실험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유별난 실험'은 청소년들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서로 다른 6개의 주제를 가지고 3개월 동안 활동했다.

6개의 팀은 각각 ▲앙큼프린세스 2세(공예부스 및 청소년 원데이클래스 운영), ▲너구리곰탕(음료와 라면의 최강조합을 찾아서 매점 운영), ▲음료개발최강자들의모임(음료개발 후 청소년 카페에 반짝 판매), ▲스머프들(베이킹 연습 후 부스 운영 및 간식 나눔), ▲엘핀(길거리버스킹 연습 및 공연), ▲언니들의 탕후루(MZ세대 저격 탕후루 제작 후 판매)으로 활동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족들을 초대하여 3개월의 활동을 통해 어떻게 활동하였는지 발표했으며, 가족들로부터 자신의 성장에 대해 축하받았다.

유별난 실험 참여 청소년 김다예는 “청소년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적절한 장소도 없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어려움이 있는데, 장소와 활동지원금을 제공해 주어서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참가 청소년의 아버지 김명수님은 “청소년이 부딪힌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당근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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