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채동선실내악단 ‘다시 부르는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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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성 채동선실내악단 ‘다시 부르는 노래’ 공연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 지휘봉은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제4회 대한민국민족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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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보성군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민족음악제 ‘다시부르 노래’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2년차에 선정되어 '2023ㄷ+ HADA 더하다 다하다 다시부르는 노래'로 보성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민족음악제는 지휘자 금노상 교수를 시작으로 차인홍교수, 진윤일 예술감독, 그리고 올해 4회차로 국립합창단 지휘자 윤의중(단장 겸 예술감독)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김정호 단장은 “이번 작품이 채동선실내악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창작공연으로 태백산맥환상곡을 태백산맥교성곡으로 발표한다. 그동안 태백산맥환상곡은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피아노을 위한 협주곡으로 발표하였고 올해에는 전남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단과 협업으로 태백산맥교성곡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채동선실내악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채동선의 ‘개천절’ 노래와 칸타타 ‘한강’을 민족음악가 채동선 사후 처음으로 바리톤 방대진(전남대교수), 테너 이재식(군산대교수), 소프라노 이지연이 출연하며 또한 그동안 판소리로 발표하였던 맛있는 꼬막이 이번에는 성악곡으로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도에 출범한 채동선 실내악단’은 벌교 태백산맥문학거리에서 문화공간 ‘문화놀이터 방죽’을 개관, 벌교세시풍경이라 프로그램으로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버블과 마술쇼등 다채로는 공연들을 이어가고있어 지역속에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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