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 추계대회 단체전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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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검도팀, 추계대회 단체전 우승 '영예'

춘계대회이어 추계까지... 올해만 단체전 우승 3회ㆍ준우승 2회ㆍ3위 1회 등
올 한해 단체전 최우수팀 확정적...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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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검도팀 윗줄 왼쪽부터 임동영, 손인준, 이광철 감독, 김태일 코치, 김한범, 유하늘, 양동관, 이후성, 최병욱, 이해솔.

 무안군청 검도팀이 제20회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금메달을 기대하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에서 2개의 은메달 그리고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8개 팀(남자17ㆍ여자11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무안군청은 단체전에서 인천광역시청(16강전)과 전라북도(8강전)를 각각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3:2로 꺽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청주시청과 격돌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무안군청 양동관이 3단부 개인전에 출전 결승에서 최민규(부산시체육회)에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무안군청 유하늘도 6단부 결승전에서 조진용(용인시청)과 맞붙어 접전 끝에 아쉽게 한점을 더 내주며 1:2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이어 4단부 개인전에서는 김한범(무안군청)이 동메달, 통합부에서 손인준(무안군청)이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춘계·하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우리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은 올 시즌동안 단체전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1회를 하며 대한검도회 연말 시상 최우수단체상 수상이 확실 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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