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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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 특별강연 개최

이중섭ㆍ김환기ㆍ유영국ㆍ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조명





오는 16일부터 한국 근현대 미술전문가 4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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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의미를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미술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조우'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다.

전시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박고석, 김환기, 천경자 등 총 43명의 회화, 조각, 한국화 등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은 한국 근현대 미술전문가 4명을 초청해 '이건희 컬렉션'의 사회적 의미와 더불어 전시의 주제에 밀접히 접근해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강연은 ▲16일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기자 ▲10월7일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 ▲10월14일 조은정 미술사학자 ▲10월21일 최열 미술사학자 순이며 전남도립미술관 2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은 명화 감상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배움의 기회를 더불어 제공하고자 했다"며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사가들의 주제별 초청 강연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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