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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립백민미술관 기획 초대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

기사입력 2023.08.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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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까지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
    고마음ㆍ박태규ㆍ선병식ㆍ유봉순ㆍ조솔ㆍ조정태ㆍ최대주ㆍ최재덕 등 8명 참여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예술로 표현하다!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기획전 ‘풍조우순.jpg

     보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군립백민미술관이 주관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30여 점의 출품작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고마음, 박태규, 선병식, 유봉순, 조솔, 조정태, 최대주, 최재덕 등 기후 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8인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비가 때맞춰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인 풍조우순(風調雨順)의 의미를 실현하기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상황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작품 속에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장르는 회화와 입체물로 번지고 흩뿌려지는 물감의 특성을 살린 붓 터치가 돋보이는 회화 작품과 정교하고 섬세한 기하학적 형식미를 강조하는 입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하여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라며“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군민들이 우리 군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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