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율포해변은 요즘 젊은층이 자주 찾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솔밭 해변은 물론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이 있기 때문이다.
'일석삼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남녀노소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가을 전어는 여름이 제철이라는 게 정설로 통한다.
된장 소스가 최고인 전어 세꼬시는 뼈의 반대 방향으로 칼질을 잘해야 하며, 전어회는 세꼬시 보다 살점의 감칠 맛이 으뜸이다.
생선회를 종하하지 않는다면 구이가 딱이다. 전어 회 무침은 전어를 뼈 채 썰어 미나리를 넣어 무치면 입맛은 그만이다.
이 뿐 아니라 율포에 가면 해수 녹차탕이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 영업을 개시한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이다.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은 차(茶)와 해변(beach)이 살아 숨 쉬며 남녘의 정취와 특별한 여유 그리고 최고의 휴식을 선사해 준다.
남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상 2층(남탕), 3층(여탕)에 일출(日出)과 일몰((日沒)을 즐길 수 있는 해수 녹차탕이다.
이 녹차탕은 지하 120m 천연암반해수와 보성 녹차를 이용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참숯황토방사우나(69.2℃~70.2℃)도 있는 천혜의 녹차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