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 힐링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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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 힐링 관광지

전어는 여름이 제철... 해수 녹차탕은 스트레스와 피로 푸는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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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회천 수산물 위판장에서 여다지란 상호를 내걸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노부부(이중진ㆍ이순용)가 전어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사진 위). 전어회ㆍ구이ㆍ회 무침.

 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율포해변은 요즘 젊은층이 자주 찾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솔밭 해변은 물론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이 있기 때문이다.

'일석삼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남녀노소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가을 전어는 여름이 제철이라는 게 정설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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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 소스가 최고인 전어 세꼬시는 뼈의 반대 방향으로 칼질을 잘해야 하며, 전어회는 세꼬시 보다 살점의 감칠 맛이 으뜸이다.

생선회를 종하하지 않는다면 구이가 딱이다. 전어 회 무침은 전어를 뼈 채 썰어 미나리를 넣어 무치면 입맛은 그만이다. 

이 뿐 아니라 율포에 가면 해수 녹차탕이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 영업을 개시한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이다.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은 차(茶)와 해변(beach)이 살아 숨 쉬며 남녘의 정취와 특별한 여유 그리고 최고의 휴식을 선사해 준다.

남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상 2층(남탕), 3층(여탕)에 일출(日出)과 일몰((日沒)을 즐길 수 있는 해수 녹차탕이다.

이 녹차탕은 지하 120m 천연암반해수와 보성 녹차를 이용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참숯황토방사우나(69.2℃~70.2℃)도 있는 천혜의 녹차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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