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여름나기 부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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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여름나기 부채展 개최

7월17~23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생명의 바람, 희망의 바람' 주제
단선ㆍ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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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여름나기 부채展 오픈 날 구복규 화순군수,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심재갑 화순시각장애인협회장 등 내외빈들이 문경래 병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2023 여름나기 부채전이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채展은 서양화가의 부채를 비롯 단선과 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의 각양각색 부채를 한데 모아 병원 입원 환자 및 그 가족 그리고 내원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입원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23 여름나기 부채전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단선과 합죽선(合竹扇)에 먹물 또는 아크릴로 풍경을 정성들여 그린 작품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깨진다.

'생명의 바람, 희망의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여름나기 부채전에는 황영성ㆍ김대원ㆍ조진호 화백, 초두 황기환 등 여러 명인들의 부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고려 중엽부터 시작된 부채 그림은 현재에 이르러 서양화가들이 부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 더욱 칼러풀 해 진게 최근 부채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이번 2023 여름나기 부채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고, 특히 재활에 여념이 입원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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