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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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 20명 선발

지난달 30일 목포서 막 내린 전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통한 종목별 금상 입상자
전남대회 개회식에 이상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ㆍ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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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이상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국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가 선발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종택)는 지난 6월28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진행된 전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오는 9월 경북 상주에서 열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 2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는 이상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 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및 대회관계자들과 출전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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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올해 대회에는 23개 직종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22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그 결과 목포 대표로 참가한 김승기씨가 가구제작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20명, 은메달 19명, 동메달 13명 등 총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모든 종목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종목별 금상 입상자는 9월 19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김종택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장은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의 기량이 전년도와 비교하여 일취월장,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역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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