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순한한우, 함평천지한우 전국 최우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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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리산 순한한우, 함평천지한우 전국 최우수 브랜드

소비자 시민모임,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인증서 발급

전남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가 소비자 선정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18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사)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에서 전남도내 동부권 8개 축협의 공동브랜드인 순한한우와 함평축협의 함평천지한우가 최우수축산물로 선정돼 이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순한한우는 지난해 농협명품으로 인증받은데 이어 이번에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최우수축산물 인증브랜드로 뽑혀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이 재확인됐다.

순한한우는 지난해 8월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백화점등에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1400 여두를 납품하는 등 지난 한해 동안 총 2300두를 브랜드육으로 출하해 14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함평천지한우도 지난해 농협유통 등에 958두를 납품해 60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결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쇠고기 수입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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