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롤러 나주서 맹활약... 목포대 2관왕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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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남롤러 나주서 맹활약... 목포대 2관왕 2명 배출

민성현ㆍ이가인 금메달 2개씩 획득... 여수 여문초 금3 추가
전남 금8ㆍ은3ㆍ동5개 총 13개 메달 획득

민성현 이지영 코치 이가인.jpg
▲이번 제42회 전국남녀종별대회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2관왕 2명을 배출한 목포대 이지영 코치(가운데)가 이가인, 민성현 선수와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성현은 대학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남롤러가 25일 나주서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남녀종별대회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총 13개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호두)은 이 대회에서 2관왕 2명을 탄생시키는 등 맹활약으로 오는 10월 전남일원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은 이 대회 첫 날 여대부에서 목포대 2년생 이가인이 500m+D외 1,000m서 거푸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데 이어 같은학교 안서현이 은메달을, 또 남대부 500m+D와 DTT200m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한 민성현은 대학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해 이 대회 대학부 MVP 임성재는 500m+D에서 동메달 1개 입상에 머물렀다.

전남은 초등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냈다.

여수 여문초등 최효주와 최유빈이 각각 금메달 2개와 1개씩 총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여수시청 이해원과 문지윤은 여일반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남일반부 이대한은 동메달 1개를 보탰다.

나주중 신상혁은 남중부 500m+D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상혁 나주중.jpg
신상혁(나주중)이 스타트를 하고 있는 모습. 신상혁은 남중부 500m+D에서 45초85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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