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문화체육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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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목포대, 문화체육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선정

전라권 유일 연수기관 선정... 서울ㆍ수도권ㆍ경상권ㆍ전라권ㆍ강원권 각 1개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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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지정 공모’에서 전라권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지정은 정부의 국가 체육지도자 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가 추진되었으며 서울,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각 1개소씩 총 5개소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라권 유일의 연수기관이 됐다.

국립목포대학교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선정으로 그동안 전남권에는 연수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연수를 떠나야 했던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은 지역 내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2016년부터 현재까지)와 최우수 연수기관(2017년) 선정 등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생에게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라남도 내 생활체육은 물론 지역체육의 기반이 탄탄해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석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장과 김선희 국립목포대체육학과장은 “이번 연수기관 선정으로 도내 생활체육인과 체육학과 학생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는데 큰 역할 할 것이라며, 연수생들이 스포츠 지도현장에 꼭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급 생활체육지도사 연수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수인원을 모집, 목표 연수 인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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