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본부 석면철거 등 리모델링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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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대, 대학본부 석면철거 등 리모델링 공사

6월20일부터 12월까지... 입주부서 학내 분산 이전
민원서류 발급은 1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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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가 석면 철거 등 대학본부 리모델링에 나서면서 입주부서들이 학내로 분산 이동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대는 20일부터 12월까지 대학본부 건물내 석면 철거 공사 및 화장실 개선 등 대학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따라 입주부서들은 20일부터 7월13일까지 순차적으로 민주마루, 창조관, 농생대, 도서관 별관 열람실 등으로 분산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0여개 부서는 도서관 별관 3층 4열람실과 4층 7~9열람실, 휴게실 등으로 이동하게 돼 이곳 이용이 제한된다.

그러나 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종합서비스센터는 지금처럼 대학본부 1층에서 정상 운영된다.

전남대는 대학본부 임시 분산이전에 따른 구성원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 포털, 전광판, 단체 팝업 및 문자메시지, 학생회 커뮤니케이션 앱(에브리타임), 현수막과 배너 등을 통해 안내에 나섰다.

전남대 대학본부 건물은 지난 1997년 완공된 이래 26년이 지나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사무실과 화장실 등에 석면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남대 김정훈 신임 사무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로 대학본부를 이용하는 구성원과 동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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