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김장우가 제27회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우는 14일 나주스포츠파크 육상장에서 진행된 대회 2일째 남일반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6m73을 뛰어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남수환(15m53ㆍ제주시청)과 김동한(15m49ㆍ안동시청).
금메달 주인공 김장우는 이날 2차시기에서 15m30으로 시동을 건 뒤 3차 16m50에 이어 마지막 6차 시기에서 16m73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기록은 7년전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동한이 기록한 16m06. 한국기록은 2009년 6월 광주시청 김덕현이 수립한 17m10이다.
권수아는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54m42로 은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