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김태효(30)와 강다슬(31)이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효는 12일 나주스포츠파크 육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28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10초42의 문해진(안양시청), 3위는 10초50의 박민수(서울시청).
여자 100m에 나선 팀 동료 강다슬은 결승에서 12초20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2위와 3위는 12초24의 김다정(안동시청)과 12초25의 조은주(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