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카누,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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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남 카누,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전남도청ㆍ전남도체육회ㆍ전남체고ㆍ삼호중ㆍ목포제일여고 등 잇따라 입상
전남체고 박철웅·홍정현 각 3관왕과 2관왕 차지.... 삼호중 김성현 청소년국가대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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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차지한 삼호중(왼쪽)과 은메달을 획득한 전남도청 카누팀.

 전남 소속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남도카누연맹(회장 김병천)은 지난 9일부터 12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도내 카누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 총 합계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체고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남고부에서 전남체고(박철웅, 홍정현, 이진솔, 조유빈, 이호준)는 박철웅과 홍정현이 k-2 500m에서 1분 42초 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철웅과 홍정현은 k-2 200m에서 36초582로 금메달, 이진솔과 이호준은 38초68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k-4 200m에서 박철웅, 이진솔, 이호준, 조유빈이 35초 53으로 금메달, k-4 500m에 박철웅, 이진솔, 조유빈, 홍정현이 1분36초8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k-1 200m에 홍정현이 39초80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철웅과 홍정현은 이로써 각각 3관왕과 2관왕이 됐다.

여고부에서는 목포제일여고 김예원, 김한설, 이예진, 이행은이 k-4 500m에서 2분6초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도 삼호중 김권호, 김성현, 변승진, 신진성이 k-4 200m에서 41초 083으로 금메달을 k-4 500m에서 1분51초로 은메달, k-2 200m와 500m에서 김성현과 신진성이 41초235와 1분53초5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성현은 청소년대표 선발전 k-1 500m에서 2분6초895로 전체 5위에 랭크돼 청소년국가대표로 뽑혔다.

일반부에서도 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남자일반부 전남체육회 소속 김경민이 c-1 200m에서 43초739로 은메달, c-1 500m와 1000m에서 1분52초9, 4분27초1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전남도청 카누팀 김소현, 김현희, 임성화, 탁수진이 k-4 200m에서 37초11로 은메달, k-2 200m에 김소현, 임성화가 39초406, k-2 500m 김현희, 탁수진이 1분50초9로 은메달, k-1 200m에 김소현이 출전해 43초2로 은메달을 획득 총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병천 전남카누연맹회장은 “우리 도 선수들이 돌풍과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량을 펼쳐 좋은 경기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경기력을 펼친 선수들과 지도를 하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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