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법인 개방이사 3명 선임… 박상규·이근우·조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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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법인 개방이사 3명 선임… 박상규·이근우·조성철

교육부에 이사 취임 승인 요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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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법인은 4기 이사회와 함께 할 개방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새 개방이사는 박상규 전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교수, 이근우 법무법인로컴 변호사, 조성철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 단장 등이다.

박상규 교수는 조선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공학대학장과 산학협력대학원장을 거쳐 전남대 부총장(여수)을 역임했다.

이근우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조성철 단장은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조선대는 사립학교법과 사립학교법시행령, 법인 정관에 따라 이사 정원 9명 중 3명은 개방이사로 선임해야 한다.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20일부터 29일까지 개방이사 후보자를 모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6인을 법인에 추천했다.

법인 이사회는 6명 중 3명을 선임했으며, 관할청인 교육부에 이사 취임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선대 법인관계자는 "개방이사 3명 선임으로 향후 법인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강화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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