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카누, 전국규모 대회서 두각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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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남 카누, 전국규모 대회서 두각 나타내

전남체고 홍정현ㆍ박철웅 k-2 200m 금... 조유빈ㆍ이진솔ㆍ김성우ㆍ이호준 k-4 200m 금메달
전남도청 은메달 3개 획득... 목포해양대 신진주 여대부서 은메달 2개 차지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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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k-4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전남체육고 카누팀.

 전남 카누팀이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남도카누연맹(회장 김병천)은 지난 14일부터 17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남도청팀을 비롯 목포해양대, 전남체육고, 목포제일여고, 삼호중 등 도내 카누팀이 총 16개(금 2ㆍ은 9ㆍ동 5)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메달 소식은 학생부에서 전했다.

전남체육고 홍정현과 박철웅이 k-2 200m(40초075)로 금메달, 조유빈, 이진솔, 김성우, 이호준이 k-4 200m에 출전해 37초368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홍정현이 k-1 200m에서 41초36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남도청 카누팀 입상사진.jpg
은메달 3개를 획득한 전남도청 카누팀.

 이어 4일차 치러진 500m 경기에서도 홍정현과 박철웅이 1분 50초 905로 은메달, k-4 500m에서도 홍정현, 박철웅, 이진솔, 조유빈이 1분 44초 343으로 동메달을 추가해 총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고부에서는 목포제일여고 김예원, 김한설, 이예진, 이행은이 k-4 500m에서 2분18초47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도 삼호중 김성현, 신진성, 변승진, 김권호가 k-4 200m에서 46초236으로 은메달을, k-2 500m에서 김성현과 신진성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실업부 전남도청 카누팀은 여일반부 k-1 200m에서 김소현이 44초083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k-2 200m에서 김소현과 임성화가 40초317로 은메달, k-4 200m에서 김소현, 임성화, 탁수진, 김현희가 38초871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학부에서는 작년에 창단한 목포해양대학교가 활약을 펼쳤다.

여대부 신진주가 k-1 200m(52초383), k-1 500m(2분33초684)로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대부 정유비는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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