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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전망대 카페 ‘S-CLASS 마루’ 준공식

기사입력 2023.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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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11시 S-CLASS 마루(사범대 앞)서 진행...연면적 284.78㎡, 지상 2층 규모
    카페 운영주 4월 중 입찰 통해 선정 예정

    제막식.jpg

     광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전망대 카페인 ‘S-CLASS 마루’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중흥그룹이 사범대 앞 부지에 건축·기부한 전망대 카페인 ‘S-CLASS 마루’준공식은 10일 오전 11시 S-CLASS 마루(사범대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공진성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히스토리 영상 상영, 민영돈 총장의 환영사, 박준필 총학생회 사무처장의 감사인사,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격려사, 제막식,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이경호·임성묵 전무,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김우관 편집국장 등을 비롯 민영돈 조선대 총장, 박현주 부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 단체사진.jpg

     사범대 전망대 카페의 공식 명칭은 ‘S-CLASS 마루’이며 이는 중흥그룹의 중흥토건㈜과 조선대학교의 사범대학 전망대카페 신축·기부 협약에 따른 것이다. 

    ‘S-CLASS 마루’는 지난해 8월 착공, 연면적 284.78㎡,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설계는 더_시스템 랩 건축사사무소와 제이원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외부는 조선대학교 본관과 동일한 색인 흰색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적인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조선대 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 사범대학 앞에 위치하고 있어 광주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페에 입주할 업체는 4월 중 입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조선대 학생들의 장학기금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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