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광주시의원, 장애인 건강권 실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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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용규 광주시의원, 장애인 건강권 실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4월4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서 진행... 사회적 공론화의 장 마련
서용규 시의원 "장애인 건강권 매우 중요한 권리임에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장애아동 특성 반영한 복지적 욕구와 권리가 제도적으로 보호돼야” 주장
최홍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ㆍ정병문 교툥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ㆍ유현섭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ㆍ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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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은 ‘장애인 건강권 실현을 위한 광주시 보건의료 과제’ 라는 주제로 4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합리적인 대안들을 제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용규 시의원이 이번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진재섭 광주대 아동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조진형 전남대 치과병원장,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 김남주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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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재섭 교수는 ‘아동청소년 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보건의료 지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발제문을 통해 “장애의 조기발견과 장애 아동의 발달 사태에 맞는 적절한 조기중재는 필수적이며, 장애아동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의 확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 “생애주기별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건강지원센터 중심의 공공의료부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용규 시의원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건강권은 매우 중요한 권리이지만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장애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적 욕구와 권리가 제도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용규 시의원은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가 확립되고 내실 있는 보건관리 정책이 수립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지역 장애인계에서 최홍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정병문 교툥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 유현섭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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