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최첨단 MRI 3호기 도입 가동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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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선대병원, 최첨단 MRI 3호기 도입 가동식 가져

MRI 검사대기기간 2개월에서 2주로 단축... 연말까지 MRI 4호기 추가 도입 예정
자체 생리학적 정보 반영 검사 기능 탑재된 고성능 임상 검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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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지난 24일 검사 대기기간이 2개월에서 2주로 단축 가능한 최첨단 MRI 3호기 도입 가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김경종 병원장(가운데)이 의료 스텝진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4일 본관 1층에서 최첨단 MRI 장비(MAGNETOM Vida 3T) 3호기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 3T는 환자 고유한 생체 시그널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체 생리학적 정보를 반영하여 검사하는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임상 검사 장비이다.

조선대병원은 추가 도입한 MRI를 포함해 총 3대를 운영하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MRI 검사를 받기 위해 1~2달 정도 대기해야 했던 환자들은 이번 추가 도입으로 검사대기기간이 약 2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말 MRI 장비가 추가로 도입되면 대기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1월 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지멘스)’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도입 영상진단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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