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 최세빈, 女 사브르 월드컵 은메달 획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전남도청 펜싱 최세빈, 女 사브르 월드컵 은메달 획득

지난해 알제리 월드컵과 우즈벡 월드컵 이어 '국제대회 3연속' 입상

펜싱 대표팀 사진.jpg
▲사진 맨 왼쪽에서 두 번째가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

 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사브르)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국제대회 3연속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6일(한국시각) 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사브르)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국가대표 여자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나 45-29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중구청), 전하영, 윤지수(이상 서울시청)가 출전해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45:3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독일을 45-25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라남도의 위상과 명예를 다시한번 세계에 널리 떨친 최세빈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