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 배드민턴 연서연, 국제무대서 금·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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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 배드민턴 연서연, 국제무대서 금·은 차지

2023 네덜란드 Jr오픈 혼합복식·여자복식서 금·은 획득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박범수-연서연.jpg
▲혼합복식 시상식 모습. 1위 시상대에 당진정보고 박범수와 나란히선 화순고 연서연 선수.

 화순고 배드민턴부 연서연(2학년)이 2023 네덜란드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5일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화순고 연서연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서연은 혼합복식에서 박범수(당진정보고 3년)와 짝을 이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주이준-황케신(중국) 조와 격돌 세트스코어 2-0(21-15, 21-17)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복식에서는 박슬(영덕고 3년)과 조를 이뤄 결승전에서 일본 리코 키요세-리리나 히라모토 조와 맞붙어 1-2(10-21, 21-13, 21:23)로 아깝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전남체육의 위상과 명예를 널리 떨친 연서연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큰 성장으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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