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어울림'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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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어울림' 展 개최

2월20(월)~26일(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초두 황기환ㆍ양경모 작가 등 참여
전남지역 박영실ㆍ김민재ㆍ이정자 등 3명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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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지역 장애인계에서 김종훈, 이진행, 황기환, 양경모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남지역 장애인계에는 우전 박영실 작가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진도지회장인 김민재 작가, 장성 이정자 작가등 3명이 참여한다.

비 장애인으로는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전 광주남구의원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어울림전은 종착역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가 병원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우선 그림으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남권역재활병원측이 마련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展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대표적인 그림 전람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달 및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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