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시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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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시도 선정

2017년부터 5년 연속수상... 전국 최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
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 전국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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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득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평가 우수시 인증패를 받은 후 광주시장애인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시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평가를 통해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영역의 성과지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발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시도는 2023년 해외 선진 생활체육 현장 견학 기회부여와 2023년도 생활체육지원사업 기금 지원 사업비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이번 시도평가는 광주가 전국 최초 1호 광주시북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개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장애인체육회 설립,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최우수시설 선정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은 가장 우수한 지도자들로 배치돼 전국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장애인생활체육교실·동호인클럽 운영 ▲장애인동계스포츠캠프 운영 등을 통해 5년 연속 A등급 달성,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우수시도임을 입증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광주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질 높은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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