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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출신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12일 고향 방문

기사입력 2022.12.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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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노 담양군수, 축하 꽃다발ㆍ특산품 전달... 담양 수북면 출신
    담양 출신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jpg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가 이병노 담양군수로 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상호는 담양군 수북면 출신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가 12일 고향인 담양군을 찾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날 담양 군청을 방문한 수북면 출신 나상호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과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에 나상호 선수는 현장에서 사인한 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선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의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담양 출신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 고향 방문.jpg

     이병노 군수는 “이번 월드컵 16강에 큰 역할을 한 담양 출신 나상호 선수가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나 선수와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상호 선수는 “고향인 담양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담양 수북면에서 태어난 나상호 선수는 화순 능주초등학교와 광양중-금호고-단국대를 거쳐 현재 FC 서울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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