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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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하모니'

오는 13일(일) 오후 4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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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다문화M오케스트라(대표 정수복ㆍ이하 M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사랑의 하모니’로 공연을 갖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제11회 정기연주회로 다문화가족들과 13년째 함께하고 있는 김유정 M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총기획과 지휘를 맡았으며 M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M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는 와베미나(전남예술고 2년)가 바이올린 솔로로 출연하며 특별출연으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임은정이 함께하여 의미있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M오케스트라가 오늘이 있기까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단원들이 이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2010년부터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하여 13년째 매주 무료교육를 하며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으며 한국현악기협회에서 기증한 악기를 무료 제공해 왔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2022년도 교육과정은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각 파트별 악기교육과 합주로 진행해 왔으며 그결과로 제11회 정기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반가정의 가족들도 합류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다문화가족오케스트라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곡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이바노비치의 ‘다뉴브의 잔물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열정'과 쇼팽의 ‘즉흥환상곡‘, 뷔에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워락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올 모음곡‘, 다생의 ‘샹제리제’, ‘영화 타이타닉 OST 모음곡’ 등이다. 공연문의  010-8537-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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