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MAUM교육원, 호남한국학 학술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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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여대 MAUM교육원, 호남한국학 학술강좌 진행

월16일 조광철 학예실장(광주역사민속박물관) 초청 '광주, 지리와 역사’ 주제 특강
‘호남 역대 인물의 마음공부와 마음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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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지난 16일 조광철 학예실장(광주역사민속박물관)을 초청해 온라인 줌(ZOOM)으로 호남한국학 제4차 학술강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준성 교수(한국어교육학과)의 사회로 시작한 학술강좌는 실시간 줌(ZOOM)으로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광주전남 시도민 7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조광철 학예실장은 ‘광주, 지리와 역사’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가 함께 깃든 무등산과 광주천의 기억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광철 학예실장은 “수천 여 년간 광주가 품은 이야기가 깃든 무등산 일곱 언덕을 광주 역사의 무대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광주의 지리와 역사를 통해 광주여대 마음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광주여대가 마음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경화 원장은 “2015년부터 광주여대가 새로운 교육철학으로 제시한 MAUM교육의 외연 확장을 위해 호남한국학과 마음교육이 서로 접점을 찾아 새로운 교육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공모 사업인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호남의 문화와 역사를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서 널리 알리려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광주여대는 ‘호남 역대 인물의 마음수양과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친 사업기간 동안 총 8회 차의 학술강좌를 진행하며 이번 4차에 이어 5차 학술강좌는 9월 말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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