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이 주관한 2022 추석맞이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가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무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어울림의 추석맞이 노래자랑은 노래경연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남구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 남구의회 의원,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나도 가수다’는 2017년부터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LG이노텍 광주공장(사장 정철동)의 후원으로 총 500여만원의 LG가전제품과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노래자랑은 40팀이 예선을 거쳐 총 14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1팀(LG 스마트 TV), 최우수상 1팀(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우수상 1팀(전기밥솥), 인기상 5팀(전자레인지), 재능상 6팀(인덕션)이 수상했다.

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배세호 시회복지사는 “풍요로운 추석맞이 노래자랑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 사랑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