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생존수영' 이론 특별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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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교육청, '생존수영' 이론 특별강의 실시

9월1일 오후 3시 교육청 2층 대회의실서 진행... 생존수영 담당 초등교원 대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에 자신감 키울 수 있는 계기" 입모아
'2022 생존수영 이론교육 및 지도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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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수영연맹 소속 강사가 1일 화순지역 수영 담당 교원들을 상대로 '생존수영' 이론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ㆍ이하 화순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생존수영 이론교육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화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화순지역 관내 생존수영 담당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2022 초등교원 생존수영 이론교육 및 지도역량강화 연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동구수영연맹에서 강사를 특별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조심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및 향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및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화순지역 생존수영 담당 교원들은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깨닫고 물놀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안전사고 대처 능력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위급 상황에서도 다양한 생명 유지 방법 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영상을 통한 이론교육으로 △생존수영의 정의 및 방법 △다양한 수난 사고 사례의 종류와 원인 살펴보기 △수영의 원리 △구조 요청 방법 △물에 빠지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맨몸으로 생존 하기 △타인 간접 구조 등의 알찬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코로나 시국에 실기를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이렇게 이론으로 지도역량을 강화 하고, 수영원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기에 오늘 특강에 참여한 교원들은 앞으로 화순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구수영연맹과 광주ㆍ전남생존수영협회는 생존수영을 비롯 수영 지도자교육, 장애인 수영교육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를 비롯 나주, 화순 등 근교까지 출장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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