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사업기관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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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병원,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사업기관 선정 '영예'

정형외과 이준영ㆍ조용진 교수,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 2025년 말까지 총 예산 118억원 확보
조선대병원 사상 정형외과ㆍ내분비내과 첫 협력 사업
△전국 최초 도시 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와 융합한 의료서비스 제공△AI 기반 병원 응급의료 통합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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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핵심 3인방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 정형외과 조용진 교수(사업 책임자),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 사진 맨 왼쪽부터.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참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2025년 말까지 총 11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인공지능(AI)과 융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병원 응급의료 통합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선대병원은 정형외과 조용진 교수(사업 책임자)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와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가 질병군에 적합한 형태와 내용의 데이터 및 라벨링 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비식별화 등의 절차를 거쳐 접근이 제한된 오픈랩(Open Lab)을 통해 기업·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기업·연구소는 제공받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의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의료데이터 선순환에 따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들 3인 중 가장 선배인 이준영 교수는 정형외과 족부질환 및 하지 골절 치료 전문가로서 조선대병원 관절센터장, 대한골절학회 하지골절위원장,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있으며, 국가대표 청소년축구대표팀 주치의를 역임한 뒤 현재 광주FC 프로축구단 팀주치의로 지역사회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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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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