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폭력 트라우마 치유대상자 온천수치료로 재활 돕는다."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원장 김인규)은 광주트라우마센터와 30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 대상자가 효과적인 재활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은 온천수를 이용한 전신풀, 보행풀, 회전욕(월풀)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결과를 협약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며, 온천수 치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창균 광주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천수치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재활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비오메드요양병원은 지난 2017년 6월 문을 열어 표준치료와 보완의학적 암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