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과의료기업들 베트남서 17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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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치과의료기업들 베트남서 170만 달러 수출계약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VIDEC 2022'서 베트남 현지 기업과 체결
조선대치과병원도 기술세미나 통해 광주 치과의료산업 홍보 및 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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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치과의료기업들이 베트남에서 17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장(사진 맨 앞줄 오른쪽 네번째)의 모습도 보인다.

 광주 치과의료기업들이 베트남에서 17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주 치과의료기업들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VIDEC 2022'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과 17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제이메디텍, ㈜코비스, ㈜오톰, ㈜덴바이오, ㈜디엑스엠, 힐링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케이제이메디텍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스크류 100만 달러,  ㈜코비스는 세라믹 브라켓 70만 달러를 각각 계약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도 기술세미나를 통해 광주 치과의료산업을 알리는 한편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힐링스는 다낭 현지 피부성형 병원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제이메디텍의 문대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치과의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의 선진 치과의료 소재부품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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