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전국휘호대회 대통령상에 조은희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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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8전국휘호대회 대통령상에 조은희씨 '영예'

8월2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서 진행... 국무총리상 정의방씨
학생부 대상 김희윤ㆍ이들ㆍ배선우... 최우수상 정우주ㆍ조민서ㆍ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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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5·18전국휘호대회에서 광주 서구의 조은희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올해 5·18전국휘호대회 시상식은 2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엔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원순석 518기념재단이사장, 조창현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문화예술부문과 연계·발전을 위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광주지방보훈청이 공동주최한 공모전이다.

지난 6월30일까지 일반부 527점, 학생부 212점 등 총 739점이 출품됐다. 

행사위는 지난 7월9일 1차 심사를 거쳐, 7월23일 현장휘호(공모작 검증, 현장 명제 휘호)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일반부 대통령상 조은희(문인화), 국무총리상 정의방(한문서예), 최우수상 국가보훈처장상 이영재(한글서예)·이현성(현대서예), 문화체육부장관상 김미라씨(한문서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에서는 대상 김희윤, 이들, 배선, 최우수상에 정우주, 조민서, 이수인, 우수상에 심재우, 이동진, 박가인, 김민권, 홍영주, 이은성 등이 수상했다

입상작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5·18기념문화관 내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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