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전일빌딩에 웹툰·만화 특화코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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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립도서관, 전일빌딩에 웹툰·만화 특화코너 신설

오는 23일부터 운영... 웹툰을 특화주제로 선정
인기 웹툰작가 무적핑크 초청, 전일빌딩 1층 로비서 토크 콘서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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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도서관은 전일빌딩 내 디지털정보도서관에 웹툰·만화 특화코너를 마련, 오는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웹툰을 특화주제로 선정하고, 3000여 권의 국내외 다양한 웹툰과 만화책을 갖춘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는 코너 신설 기념행사로 인기 웹툰작가인 무적핑크를 초청, 전일빌딩 1층 로비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톡·삼국지톡 등 독특한 포맷의 역사만화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캐릭터 굿즈 만들기, 나만의 인형 키링 만들기 등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지식정보와 개성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특색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력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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