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여름나기 부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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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여름나기 부채展

7월25~31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먹물 또는 아크릴로 그린 작품들
단선ㆍ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 부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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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2022 여름나기 부채전이 열린다.

고려 중엽부터 시작된 부채 그림은 현재에 이르러 서양화가들이 부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더욱 칼러풀 해 진게 가장 큰 특징이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서양화가의 부채를 비롯 단선과 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의 각양각색 부채를 한데 모아 조촐한 전람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힐링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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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칫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입원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22 여름나기 부채전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단선과 합죽선(合竹扇)에 먹물 또는 아크릴로 풍경을 정성들여 그린 작품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이번 2022 여름나기 부채전은 황영성ㆍ김대원 화백,  초두 황기환 등 여러 명인들의 부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이번 2022 여름나기 부채전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은 물론 재활에 여념이 없는 우리 호남권역재활병원에 입원해 계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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