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청년 웹툰아카데미 관련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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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청년 웹툰아카데미 관련 2년 연속 선정

장애인 웹툰 작가 발굴ㆍ육성 및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올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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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이 2년 연속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중에 있다.

2021년부터 2년 연속 광주·전남지역 처음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사업’은 웹툰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 장애인 대상으로 웹툰 관련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장애인 웹툰 작가를 발굴,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꿈틀꿈틀 웹툰창작소'의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수행력과 수준별 희망 과정에 따라 초급·중급·전문가로 나눠 총 7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아카데미는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한 웹 일러스트 및 웹툰 제작,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각종 공모전 참여, 찾아가는 웹툰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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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장애인 웹툰 문화 향유를 위한 디자인 상품 제작, 웹툰 작가 고용지원, 전시회 등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교육과정이 확대되고,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사업 인지도 향상과 장애인식개선까지 기대된다. 

실제 웹툰아카데미 참여 후 광주시 남구청 ‘문화예술 웹툰 작가 양성’ 장애인 일자리가 신규 생성되어 현재 3명의 참여자가 웹툰 보조 강사 및 예비 작가로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영역에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웹툰 교육에 관심 있는 장애인은 광주시남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ngjangbok.or.kr)에서 내용을 확인 후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62-61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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