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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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기관 선정

치매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 목표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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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경.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명은 “대사 분석 및 정밀진단 플랫폼 기반 치매 치료 및 예방 융합 연구”로 치매의 정밀진단 및 대사지표·마이크로바이옴과의 연계성 규명을 통한 치매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세브란스병원(총괄)과 조선대병원(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아리바이오, ㈜코랩,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참여하고,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 8.5년으로 사업비는 국비 186억원, 세브란스병원 127.5억원, 조선대병원 9.4억원이다. 

이번 사업에서 조선대병원(연구책임자 하정민 교수-핵의학과)은 광주치매코호트 컨소시엄(5주관)에서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치매 진단·예방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비 81억원(현물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내용은 ▲광주치매코호트 기반 치매 전방위 생체의료 DB 구축 ▲대사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지표·유해균 발굴을 통한 치매 진단 기술 개발 ▲대사물질 및 치매 유해균의 치매·뇌염증 연관 기전연구 ▲치매 예방 및 억제를 위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및 생균 치료제(LAB) 개발이다. 

연구책임자인 하정민 교수는 “세계적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계속 늘고 있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 진단 및 예방 기술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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