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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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현장 방문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현장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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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장흥군 장동면에서 진행 중인 ‘농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활동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지도교수 김홍배)와 장흥군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2018년 제외) 8년간 22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총 40여 가구의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있다.

이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다솜둥지복지재단, 사)한국농촌건축학회와 선정대학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광역권 단위로 10~15개의 대학이 선정돼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광주/전남권역에 포함된 광주여대 봉사단은 봉사대상 가구의 선정부터 현장실측, 설계, 재료구입, 시공 등을 약 9박 10일간 숙식을 하며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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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 총장은 매년 학생수송용 버스, 재료 운반용 트럭, 시설팀 직원 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장마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 총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각 부처의 지원속에 선정된 가구의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 총장은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장흥군 장동면 현장을 방문해 모든 현장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현장설명을 경청하고 학생들을 격려했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며 현장에서의 마스크 착용, 어르신들과의 비대면 접촉 등 감염병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 참석한 장동면 이장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성실히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고, 광주여대의 이러한 봉사활동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매년 이뤄지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공재능기부 활동이며,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의 유용한 기회로서 전공능력 제고를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대학교육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본부차원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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