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명문 의대생, 선진 의료기술 배우러 조선대병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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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중동 명문 의대생, 선진 의료기술 배우러 조선대병원 찾아

사우디아라비아 보건과학대 의과대학생 2명...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 지도 맡아
인공슬관절 치환술 등 정형외과 파트 최신기법 교육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 '감탄사'

사우디아라비아 의과대학생(왼쪽에서 세번째, 다섯번째).JPG
▲왼쪽에서 세번째와 다섯번째가 사우디아라비아 의과대학생.

 중동 명문 의대생들이 지난 6월 28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을 찾았다. 

이날 방문한 의대생은 사우디아라비아 킹 사우드 빈 압둘라지즈 보건과학대학교 의과대학생 2명으로 말라크 네메르 알셰벨(여, 22)과 누프 자이드 알바탈(여, 22)이다. 

이번 조선대병원 방문은 국제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사우디아라비아 킹 사우드 빈 압둘라지즈 보건과학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대생 교육은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가 맡았으며, 인공슬관절 치환술 등 정형외과 파트의 최신기법을 교육하고 병원 내 외래, 수술실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중동 의료진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선대  병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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