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 해남서 3년만에 생활체육 우호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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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남-경북, 해남서 3년만에 생활체육 우호 교류

16일부터 18일까지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등 5종목
오는 9월 전남우호교류단 경북 답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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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전남-경북 우호교류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전남도체육회가 '2022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체육회 생활체육인들을 초청 3년 만에 해남에서 만나 생활체육 교류 행사를 갖는다.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남 해남일원에서 경북 생활체육인들을 초청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우호교류단은 김도현 경북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등 5개 종목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흥사와 두륜산을 탐방하고 환영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만찬 행사에는 최기동 체육회장직무대행, 김도현 경북체육회 부회장, 전남도 김기평 스포츠산업과장, 경북도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과 더불어 각 종목별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교류 마지막 날 18일에는 해남과 완도 일원에서 갖는 문화탐방을 끝으로 석별의 정을 나눈다.

한편, 이번 교류전에 이어 9월 26 ~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전라남도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답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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