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화순군의원 당선자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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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조세현 화순군의원 당선자 당선 소감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무소속으로 기어코 승리 쟁취해 낸 '오뚝이 정치인' 각인
능주ㆍ한천ㆍ춘양ㆍ청풍ㆍ이양ㆍ도곡ㆍ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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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 제8대 화순군의원 당선자가 2일 새벽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평소 자신을 열렬히 응원히고 격려했던 최기천 군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세현 화순군의원 당선자(무소속)가 2일 새벽 당선 확정 소식을 듣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거듭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4년은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말했다.

조세현 당선자는 “말 보다는 실천을 앞세워 화순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이번 선거에 나서 화순나선거구(능주ㆍ한천ㆍ춘양ㆍ청풍ㆍ이양ㆍ도곡ㆍ도암)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조세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앞서 자신이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하고도 경선 탈락이라는 소식에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수많은 지역민들이 격려 응원을 해 주고 지지하는 바람에 울분을 뒤로하고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져 기어코 승리를 쟁취해 낸 '오뚝이 정치인'으로 각인돼 앞으로 자신의 정치 인생에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달 공식 선거운동이 막 시작된 14일 이양 전통시장 입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준 인사들만 봐도 그의 친화력은 입증된다.

진한 스님(용화사 주지)을 비롯 최기천(화순군의회 의장), 이선(화순군의원), 강순팔(화순군의원), 문행주(전 전남도의원), 조재윤(전 전남도 예산담당관ㆍ전 나주부시장), 조준성(화순군농협조합장), 서금용(해병대 전남연합회장), 김상규(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장), 손병진(화순광업소 노조지부장), 심재근(화순군체육회 부회장), 박영식(화순군 역도협회장) 등이 조세현 당선자의 실질적 원군들이었다.

조세현 당선자는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이번 당선은 행복 화순을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고 전제한 뒤 "저를 안아주고 품어 준 고향 화순에 성실한 일꾼으로 진정한 민의의 대변인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특히 어르신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해 보다 잘사는 화순, 농업과 농촌이 살아나고 농민이 행복한 진정한 '명품 화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양중-화순고-원광대를 나온 조세현 당선자는 현재 이양중ㆍ고 운영위원장, 제8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 지난 4년 동안 조례 대표발의 13건, 공동발의 58건 및 △이양 금능리 야구장 건립 징행 △화순군 장애인사업 내역 △노인 이미용, 목욕비 지원 조례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지원 △화순군 농업인 지원사업 적극 추진 △능주 전통시장 주변 정비 및 화장실 설치 등 다수의 군정질의를 통해 집행부를 더욱 일하는 분위기로 탈버꿈 시켜 놓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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