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 지원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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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 지원 사업 시작

1차 공모 일정 9일~23일까지... 공연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의 최대 90% 지원
2022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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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지원을 통해 민간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후속 작품을 창작 발표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 19로 취약해진 공연예술단체의 피해 경감 대책 시행을 통해 창작여건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1.12.1.~2022.3.31.까지 진행 및 종료된 공연과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으로 공연법상 정식 등록된 공연장에서 진행된 기초공연예술 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공연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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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및 개인에 대하여 연간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예술단체 및 개인 활동소재지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본 사업은 지원 단체 수 및 예술인의 모집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매회 차 공모에 지원한 건수에 비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공모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공모 일정은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및 지원 서식을 참고하여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www.ncas.or.kr)으로 지원하면 된다. 

2차 공모는 7월, 3차 공모는 11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로 개인은 5종, 단체는 6종의 지원신청서 양식을 제출해야하며, 서류 미비 등 신청방법 미 준수 시 행정심사에서 결격 처리될 수 있다.

심사는 1차 행정심사에서 적격성 평가를 심사하고,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6월 중에 결과를 발표한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역 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고, 이로 인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의 일부 지원을 통해 민간 공연예술단체(개인)가 안정적으로 후속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단체 및 예술인에게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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