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은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많은 산·학·연·관·병원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안광학사업단 3차연도 기업간담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사진>
행사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최한철 산단장의 축사로 막을 열어 고재웅 단장의 사업단 소개 및 3차연도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안광학사업단 수혜기업 유엠아이옵틱스 김동관 대표의 성공적인 기업 우수 사례 공유 및 메디가이드, 원찬요 대표의 유럽의료기기 최신 규정에 따른 인허가 대응 방안 강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준호 부장의 건강보험과 신의료기술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광학사업단과 함께 산학연병원 간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에 기여한 조선대학교 이종국 교수, 정종훈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국비 80억, 시비 80억, 민간현물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하여 제품기획/제품개발→제품고급화→인증/마케팅→시장진출 단계의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하고 있다.
고재웅 단장은 “안광학사업단이 현재 3차연도 사업화 지원 및 기술지원의 모든 사업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산학연병원 관계자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