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6.1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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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섭 광주시장 6.1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

3월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서 출마 기자회견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완성" 포부 밝혀
"도덕성ㆍ품성 자질 검증된 서번트 리더 필요" 강조
"다음 선거 유불리 따지지 않고 소신껏 혁신할 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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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 소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혁신의 리더십, 시대를 선도해온 의향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시장다운 시장은 이번에도 이용섭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 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도덕성과 품성과 자질이 검증된 서번트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대표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산업 선점 ▲기후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24시간 1대1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전국 광역지자체 유일 출생아 수 증가세 유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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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시장은 "양적·질적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경제적 자생·자립이 가능한 초광역경제권을 만들어 광주 중심의 지역국가(Region State)를 만들겠다고"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대선 후 20일이 지났건만 광주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지 못한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완성해 5년 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동서 초광역경제권 구축 ▲광주·전남 통합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상생형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무등산 접근성 제고를 비롯한 여가·관광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광주 시장의 자격으로는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섬기는 리더십을 꼽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재선 도전이 마지막인 만큼, 다음 선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소신껏 혁신하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 출마 기자회견장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상용 전 국회의원,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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