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초청공연 백화난만(百花爛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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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초청공연 백화난만(百花爛漫)

국립남도국악원, 오는 12일(토) 오후 5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3월 12일 토요상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일(토) 오후 5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무대에 <(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백화난만(百花爛漫)”이라는 부재를 갖고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47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 겸 국가무형문화재 구례향제줄풍류 이수자인 선영숙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이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산조뿐만 아니라 가곡과 가야금병창, 25현 가야금과 구음 등 다양한 공연작품을 통해 예인들의 정신과 승화된 삶의 아름다운 의지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가, 무, 악(歌, 舞, 樂)을 중심으로 전통공연에서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초청하여 예술인들에게 활발한 활동의 무대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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